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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4
안녕하세요.
강동구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최원익한의원입니다.
비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마철이 되면 왜 이렇게 몸이 무거울까요?
요즘 진료실에서도 이런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
"원장님,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아요."
"몸이 물 먹은 솜처럼 무겁습니다."
"입맛도 없고 하루 종일 늘어집니다."
혹시 비슷한 증상이 있으신가요?
많은 분들이 단순히 날씨 때문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장마철에는 몸에도 분명한 변화가 생깁니다.
장마철에는 몸속에도 '습기'가 쌓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장마철처럼 습도가 높은 계절에는 습(濕) 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설명합니다.
쉽게 말하면 몸속까지 축축해지는 상태인 거죠.
습기가 많아지면
✔ 몸이 무겁고
✔ 쉽게 피곤하고
✔ 소화가 잘 안 되고
✔ 입맛이 떨어지고
✔ 머리가 맑지 않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평소 체력이 약하거나 땀이 많은 분들은 장마철에 이런 증상을 더욱 심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선왕실에서도 여름이면 생맥산을 마셨습니다
생맥산은 단순히 더울 때 먹는 한약이 아닙니다.
조선시대 승정원일기에는
"생맥산은 여름철 차처럼 마시며 수시로 복용한다."
라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에는
"생맥산은 번열과 갈증을 다스리는 약이니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생맥산은 아플 때 잠깐 먹는 약이 아니라,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마시는 건강 음료처럼 활용되었던 처방입니다.
생맥산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작용할까요?
생맥산은 인삼, 맥문동, 오미자를 기본으로 한 처방입니다.
최원익한의원에서 사용하는 생맥산에는 황기도 함께 들어가 기운을 보충하고 땀으로 빠져나가는 기력을 지켜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인삼은 지친 기운을 북돋우고
맥문동은 부족해진 수분을 보충하며
오미자는 땀으로 빠져나가는 기운을 붙잡아 주고
황기는 기력을 보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장마철처럼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쉽게 지치는 분들에게 자주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현대 연구에서도 생맥산의 가능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생맥산은 오랜 임상 경험뿐 아니라 현대 약리 연구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동물실험에서는 고온 환경에서 생맥산을 투여한 군이 열 스트레스로 인한 뇌혈류 감소와 순환기 장애가 완화되었으며, IL-1β, IL-6, TNF-α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도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동물실험에서 확인된 것으로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맥산이 예로부터 여름철 건강 관리에 활용되어 온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생맥산을 권해드립니다
✔ 장마철만 되면 몸이 무겁고 쉽게 피곤한 분
✔ 땀을 많이 흘리고 기운이 쉽게 빠지는 분
✔ 입맛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분
✔ 골프, 등산, 야외 근무가 많은 분
✔ 여름철 체력을 미리 관리하고 싶은 분
보통은 2~4주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서 여름철 컨디션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으며,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복용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
장마철은 단순히 비가 오는 계절이 아니라 우리 몸의 균형도 쉽게 무너지는 시기입니다.
예로부터 생맥산을 '여름철 차처럼 마시는 한약'이라고 불렀던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몸이 무겁고 기운이 떨어지는 느낌이 계속된다면, 이번 여름은 미리 관리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최원익한의원에서 현재 상태에 맞는 복용 방법을 함께 상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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